그간 <성령쇄신>이라고 한 용어는 영어로 <Charismatic Renewal>을 잘못 번역하여 그리 된 것 인데 <성령 은사적 쇄신>으로 바로 잡습니다. 이 용어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마감하신 교황 바오로 6세께서 친히 명명하시므로서 교회의 공식명칭으로 되었습니다.

교회는 오순절 성령의 강림으로 시작되었고 계속적인 성령의 활동으로 성장 발전해 왔습니다. 따라서 교회의 신앙생활은 모두 은사적입니다. 신앙생활의 중심이 되는 성사와 전례행위가 모두 은사적입니다. 모든 그리스챤 생활은 은사적이며, 특히 성인입교 예식에 포함되는 입문성사들은 모두 은사적입니다.

 

현대 가톨릭 성령강림운동의 태동

 

20세기를 내다보면서 오순절의 쇄신운동이 19세기 말에 일어났습니다. Italy 에서 ‘성령봉헌 수녀회’의 창설자인 Sr. Elena Guerra 수녀가 당시 교황 레오 13세께 1895년 부터1903년 까지 12통의 서한을 보내 ‘교회가 기도하는 이층방으로 변모되도록 성령신심을 고양시켜 주십사’ 고 줄기차게 청원하였습니다. 특히 1900 10 15일 교황님께 보낸 서한에서 Elena Guerra 수녀는 신세기 첫날을 온 교회의 이름으로 ‘오소서 성령이여”하는 성령송가로 시작하기를 청하였고, 교황께서는 1901 1 1일에 ‘Veni Creato Spiritus’ 의 성가를 부르게 됩니다.

 

개신교 오순절운동과 오순절 교파의 시발

 

한편 미국 Kansas Topeka 의 감리교 Charles Parham 목사가 이끄는 Bethel Bible College 라 부르는 작은 학교에서 신년을 맞기 위해1900 12 31일 밤을 새우며 기도하는 가운데 놀라운 오순절 체험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오순절 체험신앙을 기존교단에서 수용하지 못하는 가운데 오순절 교파가 파생되고, 점차 오순절운동은 기존교단에 까지 파급되기 시작하였습니다.

 

2차 바티칸 공의회와 가톨릭교회 쇄신 운동

 

위에 언급한바와 같이 교황 레오 13세에 의해 오순절 성령의 물결이 별다른 호응을 얻지 못하는 가운데 성령의 사도라 불리우는 요한 23세에 의해 Elena Guerra 수녀의 시복이 결정되면서 성령 강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게 되었고, 특히 요한 23세께서는 친히 전 교회에 ‘오! 주여, 2의 성령강림으로 당신의 교회를 새롭게 하소서’ 라 기도하도록 요청하시며 1962년 제2차 바티칸 공의회를 소집하시므로서 현대 가톨릭 오순절 운동이 위로부터 보편 교회 중심부에 점화되는 계기가 마련 되었습니다.

 

가톨릭 오순절 운동의 태동

 

이러한 가운데1966 Pittsburg, PA Duquesne University 에서 신심 깊은 교수와 학생들이 Bible Study Group 을 만들어 공부하며 기도하던중, 1967 2 18일 주말 피정에서 오순절 체험을 하게 되면서 가톨릭 오순절 운동이 태동하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하나 같이 성령 강림 체험을 가족과 친구 그리고 이웃과 나누게 되었고, 성령의 불길은 각 대학과 도시로 번저나가게 되었고, 미 주교회의를 통하여 로마에 보고되어 가톨릭 오순절 운동은 바오로 6세의 명명으로 결국 ‘가톨릭 성령 은사적 쇄신’ (Catholic Charismatic Renewal) 이라 불리우면서 현재 전 세계 그리스도교계의 오순절 운동의 주류를 형성하고 있습니다.

 

가톨릭 성령 은사적 쇄신 미 전국 봉사 위원회 / NSC

(National Service Committee of the Catholic Charismatic Renewal in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Pittsburg, PA 에서 시작된 오순절 체험이 Southbend, OH 에 있는 Notre Dame University 에서

활성되어 매년 National Conference 가 열리고 NSC가 조직되었으며, NSC Washington, DC

지역으로 이동하면서 사무국 CharisCenter USA 를 개설하고, 매년 각 도시에서 전국 은사적쇄신 대회 (National Catholic Charismatic Renewal Conference) 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한국 가톨릭교회의 오순절 운동

 

한국의 오순절 운동은 1971년 스웨덴의 간호원 선교사 Mrs. Miriam Knutas 에 의하여 전해진 후

Maryknoll회원들에 의하여 본격화되었는데 1974년부터 평신도들을 위한 성령 세미나를 통하여 성령의 불길이 타오르고 현재는 각 교구 성령봉사회가 조직되어 있고 전국 성령봉사자 협의회도 조직되어 있습니다.

 

미주 한인 성령 세미나

 

미주 한인 공동체에서는 처음에 미국 교회에서 세미나를 받고 다시 한국에 나가 봉사자 세미나를 받고 온 박창득 신부(Orange 본당, NJ) 1979 4월 신자집에서 실시한 세미나가 효시라 하는데, 7월과 10월에는 New York - Marian Shrine 에서 성령 세미나를 개최하면서 미주 한인 공동체에서 명실 공히 성령 은사적 쇄신이 시작되었습니다.

1984년 왕영수 신부(Cincinnati 본당, OH) 가 개최한 미주 한인 성령 봉사자 세미나에서 한인 성령 센타 / KACC (Korean American Charismatic Center) 가 조직 되었고, KACC 주최로 계속 전국 봉사자 세미나가 개최된바 있습니다.

 

가톨릭 성령 은사적 쇄신 미주 한인 봉사 위원회

(Korean Service Committee of the Catholic Charismatic Renewal in the Americas)

 

한인공동체에서도 그 동안 일원화된 봉사 위원회의 구성을 염원하여 오던중, 1992년 봄, 북미주 사제협의회 총회에서 전국적인 봉사조직을 구성하도록 결정을 보았고, 동년 6 Pittsburg 전국 은사적쇄신대회에서 가진 미주한인공동체 기도회장 회합에서 재청 합의되었고, 동년 10 29-31일 사이에 Newark, NJ 에서 가톨릭 성령 쇄신 북미주 한인 봉사 위원회 (KSC) 발기 위원회가 소집되어, 정관을 확정하고 초대 회장에 박창득 신부, 상임 집행위원에 이창재 부제를 선임하고,

11 1일 자로 한인 봉사 위원회 (KSC) 의 창립을 선포하였습니다.

2004 8 KSC정기 총회에서는 정관을 개정, <가톨릭 성령 은사적쇄신 미주한인봉사위원회> KSC  (Korean Service Committee of the Catholic Charismatic Renewal in the Americas) 라 이름을 정비하고 회장에 이창재 부제를 재선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