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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수 민족 2세들의 은사적 쇄신이 중요하다.”

미국 최초 아시안 주교 전국 지도자 총회에서 강조

미국의 가톨릭 성령 은사적 쇄신 봉사 공동체 및 기구의 대표자들이 모이는 연차 전국 총회 (The Gathering of National Leadership Groups) 2010 1 11일 부터 13일 까지 3일간 플로리다 탬파 소재 베다니 피정 센터에서 개최됐다.

미국의 은사적 쇄신 운동을 협의 총괄하기 위해 전국 지도 봉사자들이 매년 모이는 총회는 1995년 첫 회합을 시작으로 올해 16회를 맞이했다.

이번 총회에는 미국의 전국 봉사회 (NSC National Service Committee) 및 청년 봉사회를 비롯, 히스패닉, 필리핀, 베트남, 인도네시아, 헤이티 공동체 대표, 그리고 성령 쇄신 미주 한인 봉사 위원회 (KSC Korean Service Committee)가 예년과 같이 참석했다.

이외에도 소 공동체를 이뤄 살며 6명의 사제를 배출한 알렐루야 계약 공동체 대표들도 참석했다.

KSC 2008년 총회에서 NSC, 교구장 연락 위원회 (Liaison Service), 계약 공동체 전국 협의회 등 3개 주류 정식 회원 위원회에 더해 다른 소수 민족 공동체와 함께 한인 공동체를 대표하는 정식 회원 위원회로 인정된 바 있다.

총회는 6개 정식 회원 위원회 (NSC, 리에종 서비스, 계약 공동체 위원회,한국-베트남 위원회, 헤이티 위원회)가 주최하고 NSC가 주관한다.

총회에는 남가주 오렌지 교구 도미닉 루옹 주교를 비롯 브루쿨린 교구의 요셉 말라그레카 몬시뇰,  리챠드 로치 NSC 회장 신부, 밍 부이 오렌지 교구 성령 쇄신 지도 신부, 밥 호겐 샌 안토니오 성령 센터 지도 신부, 조 후연 제임스 KSC 회장 대행 신부 및 리챠드 디귤리오, 데이빗 피본카 신부 등 8명의 사제와 펜티코스트 투데이 편집인 메리 앤 샨저 수녀와 두명의 부제를 포함, 모두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총회의 첫날 의제는 성령 쇄신 운동 지도 사제들 및 봉사자들과 쇄신 운동과는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본당 신부들과의 협조 관계에 모아졌다.

루옹 주교는 총회를 통해 은사적 쇄신 운동에 직접적으로 관련됨을 영광으로 여기며 추후 쇄신 운동에 헌신할 것을 공표했다.

요셉 몬시뇰은 신학교 시절 성령을 체험, 사제 및 평신도들의 모든 영성적 활동은 성령께서 이끄심을 깊이 깨닫게 되었으며, 은사적 쇄신 운동의 성공과 질시를 동시에 경험하며 평신도들과 활동하며 기도했다고 말했다. 호간 신부는 더 많은 사제들을 쇄신 운동에 참여시키기 위해서는 구체적인 아젠다를 제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둘째 날에는 지난해의 활동 보고에 이어 올 한해의 쇄신 비젼과 실행을 위한 주님의 말씀을 경청하며 나누는 시간이 이어졌다. KSC 이은경 쥴리아 사무국장은 지난 해 KSC가 주최한 11회의 세미나 및 워크샵 활동에 대해 보고하고, 한인 청년들의 성령 안의 신앙 쇄신과 전국적 청년 봉사자 양성의 성과를 소개했다. 또한 추후 한인 영어권 2세들을 위해 KSC 영문 웹사이트를 구축 등 2세들과의 코뮤니케이션을 촉진할 것을 보고했다. 루옹 주교는 한인 교포 2세를 비롯 베트남, 인도네이아 등 아시안 2세들의 은사적 쇄신에 깊은 관심을 표시하고 중요성을 강조했다.

셋째 날, 2012년 성령 쇄신 45주년 기념 성령 대회 (1967년 듀켄 대학 피정 오순절 체험 이후) 준비에 관한 토의를 끝으로 총회를 마쳤다.

사흘간 매일 미사가 이어졌으며 수시로 찬미와 기도가 이어져 성직자들과 평신도 봉사자들이 한 마음이 되고 스스럼 없이 동등하게 의견과 느낌을 주고 받는 원탁 회의가 이루어졌다.